1.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아무거나 먹을 수가 없어 보호자가 신경 써서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먹어도 되는 음식은 다양하지만, 잘못 먹으면 큰일나는 음식들이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새로운 음식을 줄 때는 최소한 인터넷 검색 또는 수의사와 상의하여 안전한 양과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처음 급여하는 음식은 조금씩 주며 강아지의 장이 놀라지 않게 소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 과일류
딸기 : 딸기는 변비, 치아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반려견에게 급여 시 꼭 깨끗하게 세척 후 꼭지를 제거하고 급여해 주세요.
수박 : 수분 함량이 높은 수박은 여름철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급여시 음수량을 높일 수 있지만 과한 섭취는 배탈 및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니 소량으로 급여해주세요.
급여 시 주의할 점은 수박씨와 껍질은 꼭 제거하고 급여해주세요.
참외 : 수분 함량,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며, 수박과 마찬가지로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주의하며 급여해 주세요. 신장 및 건강에 이상이 있는 반려견은 주의하며 급여해 주시고,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해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사과/배 : 씨를 제거하고 소량으로 주면 좋은 비타민과 식이 섬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씨앗과 씨앗 주변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 닭고기, 소고기 : 삶거나 익힌 상태에서 제공하면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그러나 기름기가 많거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와 당근 : 적당한 양의 양배추와 당근은 강아지에게 좋은 식이 섬유를 제공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특히 당근은 비타민A와 칼슘이 풍부해 시력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생으로 주는 것보단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란 노른자 : 익힌 상태에서 주면 좋은 단밸질이며,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 두부, 고구마, 단호박
· 연어 : 연어는 오메가3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혈액 순환, 시력, 피부 질환(알러지) 등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강아지 식사
반려견의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영양 섭취를 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식사는 사료, 자연식, 습식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의 연령, 체중 및 크기, 활동량을 고려해 사료 선택을 하셔야 하며, 1일 권장 섭취량을 계산해서 섭취하도록 해주세요.
· 저품질의 사료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니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영양분이 제대로 설계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휴먼 그레이드 사료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 반려견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료 성분 중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 식사와 함께 신선한 물도 충분히 제공해주세요.
· 급하게 먹는 강아지라면 옆에서 꼭 지켜봐 주세요.
어떠한 경우에도 강아지에게는 사람이 먹는 음식, 독성이 있는 것들이나 고지방, 고설탕, 소금이 많은 음식, 초콜릿, 알코올 등을 주면 안 됩니다. 예쁘다고 안쓰럽다고 주는 순간 계속 주게 될테니까요.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사료를 먹일지 고민되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들러 수의사와 상담해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올바른 식이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소화하기 힘든 것은 음식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또, 실내에서 생활하는 운동량이 적은 강아지는 칼로리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간식 같은 경우도 영양분을 꼭 고려해서 선택해주세요.
과도한 간식은 비만이나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제공해주세요.